마태복음
돌밭에 뿌려진 씨 / 마13:20-21
남전우
2011. 7. 16. 10:34
돌밭에 뿌려진 씨(마13:20-21)
(13:20)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13: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두 번째 밭은 돌밭이다. 5절과 6절의비유는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이다. 돌위에 약간의 흙이 있는 상태의 밭에 뿌려진 씨는 충분히 뿌리를 내릴 수가 없어 물과 양분을 흡수할 수가 없다. 해가 나면 곧 말라 죽는다.
이에 대한 해석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지만, 심령에 깊이 뿌리를 내리지 못한 상태의 사람은 믿음 때문에 주어지는 환난과 박해를 견디지 못하고 복음을 떠나게 되어 결실을 맺지 못한다는 것이다.
실제오 예수님 당시, 예수님을 따르던 자들이 어려움을 만나자 예수님을 떠났던 사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초대 교회 시대에는 환난과 핍박으로 말미암아 수 많은 신자들이 배교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