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염려를 극복하는 믿음 / 마6:30-32
남전우
2011. 6. 18. 06:12
염려를 극복하는 믿음(마6:30-32)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공중의 나는 새를 먹이시고, 들풀을 입히시는 하나님이시기에 그들보다 더 귀한 인간을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이심을 인지하여야 한다. 예수님은 새와 들풀을 예로 들어 이것을 사람들에게 설명하여 인지 시키셨다. 그러나 그것을 인지하는 것을 넘어서는 중요한 핵심이 있다. 그것은 바로 믿음이다. 즉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다는 사실을 신뢰하고 거기에 자신을 전적으로 맡기고 의탁하는 행위이다.
결국 문제는 인간의 믿음의 문제에 귀착된다. 예수님은 믿음이 작은 자들이라고 하셨다. 에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이미 기본적인 믿음을 구사했다. 문제는 그 믿음이 작은데에 있다. 염려는 믿음이 작기 때문에 갖게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믿음이 염려를 물리치고 그것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든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물질적인 필요를 이미 아시고 그것을 공급해 주신다는 것을 믿을 때 문제는 해결된다.
그러면 믿음은 무엇인가? 그리고 믿음이 크게 성장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이 점이 중요한 과제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