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전 공부 시작

 

주역 이전에 하나라에는 連山易, 은나라에는 기장역이 있었다고 한다. 이 두 개의 역의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주역은 주나라의 역이다. 계사전은 주역의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陰陽에서 四象 그리고 8卦와 64卦가 가 나왔다. 전통적으로 주역의 64卦는 伏羲씨가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文王이 64卦에 卦辭를 붙였고 周公이 384爻에 爻辭를 붙였다고 한다. 孔子의 經典 周易에 대한 해석인 되는 十翼이 완성되었다. 十翼은 彖傳 上, 彖傳 下, 象傳 象, 象傳 下, 文言傳, 繫辭傳 上, 繫辭傳 下, 說卦傳, 序卦傳, 雜卦傳이다.

 

그러나 伏羲씨가 64卦를 만들었다는 것은 전설로 고대인들의 긴 시간 속에 형셩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孔子의 十翼 저작설도 五行的 관점이나 道家的 관점 그리고 儒家的 관점 모두 포함되어 있다는 내용 비평을 통해 부정되고, 戰國時代 말쯤에 저작되었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주역의 해석에는 역사적으로 象數學과 義理學으로 구분지어 발전해 왔다. 春秋戰國 시대 이후 진의 통일 이후 漢나라에 와서 周易은 陰陽五行 사상을 근거해서 해석하였다. 象과 數에 의하여 해석하는 것이다. 역위(易緯), 양웅(揚雄)의 태현(太玄), 위백양魏伯陽)의 주역참동계(周易參同契) 등이 있다.

그 다음 魏晉 남북시대에 王弼이 老子 註解를 하면서 그것을 바탕으로 卦辭와 爻辭를 해석하였는데 바로 道敎的 義理學이다. 그 후 北宋 때 와서 程伊川은 유가적 관점에서 해석하였다. 왕필(王弼)의 주역주(周易注), 송나라 장재(張載)의 횡거역설(橫渠易說), 程伊川의 이천역전(伊川易傳) 등이 있다.

그리고 南宋 때에 朱子는 象數易과 義理易을 함께 수용하였다. 그리고 邵康節의 사상에 영향을 받아 占術을 접목하였다. 朱子의 본의(本意)가 그의 대표적 해석이다.

 

繫辭傳은 원래 장절의 구분이 없는 하나의 문장이었는데 당나라 공영달이 상12장 하 9장으로 분장했다. 그 후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분장을 했오다가 주자가 본의에서 상 12장, 하 12장으로 나누고 장을 절로 구분하였고 이것이 대세로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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